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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미결제 563억 달러…롱·숏 균형 속 거래량 급증

2025.03.25 (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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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0.04% 증가했고, 거래량은 887억7000만 달러로 43% 넘게 급등했다. 롱·숏 비율은 1.0016으로 균형을 보였으며, 펀딩비 하락과 알트코인 관망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그래프 / 코인글래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63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25일 14시 33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04% 소폭 증가한 65만0190BTC(563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29억 달러로 22.9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95억2000만 달러, OKX는 32억3000만 달러로 각각 16.90%, 5.74%를 점했다.

이더리움과 XRP는 강세 기대 속에 미결제약정이 늘어난 반면, 솔라나는 일부 차익 실현성 물량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14억5000만 달러 (2.80% ↑)
솔라나 48억7000만 달러 (1.42% ↓)
XRP 39억5000만 달러 (2.12% ↑)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16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롱/숏 비율이 1에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시장이 단기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다.

거래소별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USD), 비트코인 거래량, 비트코인 선물 거래 수 / 코인글래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887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43.20% 증가하면서 단기 가격 변동성과 트레이딩 수요가 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가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기준, 무기한 선물 대 현물 거래량 비율은 전일 6.99에서 8.95로 상승했다. 바이낸스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은 30억7000만 달러, 현물 거래량 3억4372만 달러 상당이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44%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다.

현재 롱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고 단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알트코인 펀딩비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하며 극단적 방향성보다는 단기 관망 흐름이 짙은 모습이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26%
솔라나 0.0079%
XRP 0.008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798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062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7% 하락한 8만6626달러, 이더리움은 0.09% 오른 2046.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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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3.26 00: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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