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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6억 달러어치 BTC 추가 매수…보유량 50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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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3.25 (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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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전략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 50만 개를 돌파했다.이번 매수는 MSTR 보통주 및 STRK·STRF 우선주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2.4%를 보유하게 됐다.

스트래티지, 6억 달러어치 BTC 추가 매수…보유량 50만 개 돌파 / 셔터스톡

비트코인 투자 전문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6911 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이 50만6137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번 매수는 3월 17일부터 23일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총 5억8410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평균 매입 단가는 비트코인당 8만4529달러였다.

이로써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시가 기준 440억 달러를 넘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2100만 개 중 약 2.4%에 해당한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전체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당 약 6만6608달러이며, 총 투자금은 약 337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스트래티지가 10% 이자율의 STRF(영구 우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일부를 활용한 것이다. 이 자금 조달 규모는 애초 5억 달러였으나 수요 증가로 인해 7억225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외에도 STRK(영구 프리퍼드 주식), MSTR(보통주) 발행 등을 포함한 ‘21/21 계획’에 따라 총 420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이 진행 중이며, 이는 장기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전략적 기반으로 작용한다.

스트래티지는 앞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130 BTC를 추가로 매입한 바 있으며, 전체 매입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MSTR 주가는 금요일 304달러로 마감된 후 프리마켓에서 4.9% 상승했으며, 지난 1년 동안 90% 이상 상승했지만 2025년 들어서는 1.3% 상승에 그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제프 박은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통 금융시장에서의 알트코인과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주가가 비트코인 순자산 가치(NAV)에 비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지속적인 자금 조달과 매입 행보에 대한 시장 내 엇갈린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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