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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7억 달러 자금 확보 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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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4 (월)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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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선호주 발행을 통해 7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암시했다.

마이클 세일러, 7억 달러 자금 확보 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 암시 / TokenPost AI

마이클 세일러, 추가 자금 조달 후 비트코인 매입 시사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최근 선호주(preferred stock) 발행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한 가운데, 세일러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BTC) 매입을 암시했다.

세일러는 지난 주말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하며 "좀 더 오렌지(비트코인 색상)가 필요하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는 전통 금융시장이 개장하는 월요일을 기점으로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SaylorTracker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3월 17일 약 130 BTC(약 1070만 달러, 약 156억 원)를 매입했고, 이로써 총 보유량은 49만 9,226 BTC에 달하게 됐다. 이는 최근 12주 연속 매입 기조를 이어온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비교적 소규모의 추가 구매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3월 21일 선호주 신규 발행을 발표했다. 해당 주식은 주당 85달러에 판매됐으며 연 10% 배당을 제공하는 조건이다. 이를 통해 약 7억 1,100만 달러(약 1조 38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러는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자산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2035년까지 정부가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25%를 확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며, 이를 위한 디지털 자산 전략을 제안하는 정책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최근 열린 블록웍스 디지털 자산 서밋(Blockworks Digital Asset Summit)에서 세일러는 "금(Gold)은 S&P 500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밑돌고 있으며, 역사상 유일하게 ‘쓰레기 투자’가 아닌 자산은 비트코인뿐"이라며 다시 한번 BTC의 가치를 강조했다.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BTC 투자로 28% 이상의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미실현 이익 규모는 약 93억 달러(약 13조 5,7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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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3.24 10:49: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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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3.24 08:25:50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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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24 06:50:0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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