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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켄터키 식당들, '3월의 광란' 맞아 매출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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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22 (토)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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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코빙턴 지역 식당들이 '3월의 광란' 대학농구 토너먼트와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1월 불황과 '빅맥 브리지' 폐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따뜻한 날씨와 스포츠 이벤트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美 켄터키 식당들, '3월의 광란' 맞아 매출 회복 기대 / TokenPost Ai

켄터키주 코빙턴 지역의 레스토랑들이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을 맞아 비즈니스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스모크 저스티스(Smoke Justis)의 제이드 콜웰 매니저는 "1월은 항상 비수기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어려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매년 3월이 가장 바쁜 달로, 성 패트릭의 날, '3월의 광란' 대학농구 토너먼트, 그리고 MLB 개막전 등이 매장을 활성화시키는 주요 이벤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1월부터 이어진 장기 불황 속에서 코빙턴을 비롯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외식업계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소비지출 감소, '빅맥 브리지' 화재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폭설이 많았던 1월의 기상 여건, 그리고 팬데믹 지원 기금 종료가 맞물리면서 최소 24개 이상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신규 매장도 오픈하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최근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앞두고 문을 연 '웍스 피자 컴퍼니(The Works Pizza Company)' 역시 '3월의 광란'을 맞아 손님 맞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앨런 머피 총괄 매니저는 "이곳은 전국 각지의 농구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장소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벨뷰 지역의 벅헤드 마운틴 그릴(Buckhead Mountain Grill)도 사업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매장의 안젤라 히메네스 매니저는 "I-471 고속도로 '빅맥 브리지' 폐쇄로 매출이 30% 감소했지만, 3월부터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며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 좌석을 개방해 손님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모크 저스티스 역시 대학농구 경기가 열리는 금요일 밤마다 라이브 음악 대신 경기를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콜웰 매니저는 “특히 켄터키대(UK) 경기일에는 경기 소리를 켜두는 방식으로 열기를 더한다”며 “다가오는 봄과 함께 다시 손님들이 우리 매장을 찾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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