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아틀라스(Star Atlas)가 분산형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샤가(Shag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게임 접근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 아틀라스는 샤가의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해 하드웨어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샤가는 기존 클라우드 게임 방식과 달리, 각 게이밍 PC를 샤가 노드(Node)로 활용해 스트리밍 인프라를 구축하는 분산형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균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초저지연(low-latency)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다. 스타 아틀라스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비용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남미 등 기존 게이밍 장비가 부족한 시장에서도 원활한 접속이 가능해진다.
ATMTA의 CEO 마이클 와그너(Michael Wagner)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 아틀라스는 더 많은 유저들에게 개방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소유권과 웹3 경제 모델을 결합한 이 게임이, 이제는 하드웨어 장벽 없이 더 넓은 글로벌 커뮤니티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가의 CEO 귀도 파르디니(Guido Pardini) 역시 “스타 아틀라스와의 협업은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형 게임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분산형 클라우드 게임 기술을 통해 고사양 게임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 아틀라스의 게임 내 자산과 $ATLAS 토큰 투자도 포함하며, 두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유저 확보 및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스타 아틀라스는 보다 강력한 웹3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