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ntal이 부동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RNT 토큰을 출시했다. 스페인 기반의 프롭테크 기업 Reental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토큰화를 통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90개국에서 21,877명 이상의 투자자를 확보했으며, 총 82개 부동산 자산을 토큰화해 5,719만 달러(약 83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RNT 토큰은 Reental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투자자들은 RNT를 보유함으로써 신규 부동산 투자 기회에 우선 접근할 수 있으며, 거버넌스 참여 및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Reental 클럽 멤버십을 통해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 등을 누릴 수 있다.
Reental은 부동산 토큰화를 통해 기존 투자 방식이 가지고 있던 높은 진입 장벽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보다 투명하고 유동성 높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을 간편하게 탐색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Reental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AAVE와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 토큰을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토큰을 담보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Reental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에릭 산체스(Eric Sánchez)는 "부동산 투자의 민주화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RNT 토큰은 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ental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기업은 안달루시아와 발렌시아 등 인기 지역에서 다수의 부동산을 토큰화했으며, 시장 수요가 높은 프로젝트들은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향후 2025년까지 1,000개 이상 부동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려는 계획이다.
RNT 토큰과 부동산 토큰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eental의 공식 웹사이트(rnt.fi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