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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 아야 미야구치, 회장직으로 승진…비탈릭 리더십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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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2.26 (수)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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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EF) 전무이사 아야 미야구치가 회장(President)으로 승진했다. 최근 커뮤니티 내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비탈릭 부테린은 재단의 운영 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이더리움재단 아야 미야구치, 회장직으로 승진…비탈릭 리더십 개편 추진 / 셔터스톡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 전무이사 아야 미야구치(Aya Miyaguchi)가 회장직으로 승진한다고 발표했다. 미야구치는 앞으로 재단의 기관 협력과 커뮤니티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미야구치는 지난 7년 동안 이더리움재단의 성장과 운영에 기여했다"며, "그녀의 리더십 아래 이더리움 하드포크, 클라이언트 상호운용성 워크숍, Devcon 개최 등 중요한 성과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더리움재단의 리더십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전환을 주도한 전 EF 연구원 대니 라이언(Danny Ryan)을 새로운 리더로 지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재단은 그동안 운영의 투명성과 의사 결정 구조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최근 5만 ETH(약 8000만 달러)를 Aave, 컴파운드, 스파크 등에 배치하며 온체인 활동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미야구치는 과거 WIRED 인터뷰에서 "경쟁과 승리의 문화를 거부한다"는 발언을 하며 커뮤니티 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도입이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이에 대해 부테린은 "이더리움재단 운영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며 미야구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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