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소폭 감소했다. 비트코인 하락과 함께 국내 매수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26일 16시 40분 기준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업비트<>바이낸스)은 1.27%를 기록하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국내 투자자의 수요 급증, 해외 자본 유입 제한, 국내 유동성 부족 등 다양한 요인에서 발생한다.
코인별 김치프리미엄 현황
코인명 | 바이낸스 | 업비트 | 김치프리미엄 (%) |
---|---|---|---|
비트코인(BTC) | 8만8754달러 | 1억2875만원 | 1.27% |
이더리움(ETH) | 2486.7달러 | 361만1000원 | 1.37% |
솔라나(SOL) | 140.31달러 | 20만3900원 | 1.45% |
엑스알피(XRP) | 2.284달러 | 3318원 | 1.42% |
도지코인(DOGE) | 0.2098달러 | 305원 | 1.32% |
김치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국내 매수세가 강해져 해외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프리미엄이 축소되거나 음수(-)로 전환되면 국내 매수세가 약해졌거나 글로벌 시세 대비 국내 가격이 약세를 보인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높을 경우(3% 이상) 해외 거래소에서 코인을 저렴하게 매수 후 한국 거래소에서 더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차익거래(Arbitrage)가 가능하다. 프리미엄이 낮거나 음수(-)일 경우, 한국 시장에서 매수 후 해외에서 매도하는 역프리미엄(Reverse Kimchi Premium)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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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술 분석
기술 지표를 보면 현재 볼린저 밴드 상단은 10만992달러, 볼린저 밴드 하단은 9만410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상단을 돌파하면 과열(과매수) 구간으로, 조정(하락) 가능성이 커진다. 하단을 이탈하면 과매도 상태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8% 하락한 8만879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통해 추세의 강도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이동평균선(20일)'은 현재 9만5701달러에 위치해 있다.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로 판단한다. 현재는 가격이 이동평균선보다 아래에 있어 하락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가격의 상승·하락 강도를 측정하는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35.29 수준이다. RSI가 30 이하이면 과매도(Oversold) 상태로 반등 가능성을,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Overbought)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