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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로토콜 CEO, 블록체인으로 과학 연구 자금 조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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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2.26 (수)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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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로토콜 공동 창립자 겸 CEO 폴 콜하스(Paul Kohlhaas)가 탈중앙화 과학(DeSc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연구 자금 조달 모델을 통해 과학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오 프로토콜(Bio Protocol) 공동 창립자 겸 CEO 폴 콜하스가 팟캐스트 The Crypto Beat에 출연해 탈중앙화 과학(DeSci)과 블록체인 기반 연구 자금 조달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 인터뷰는 더블록 편집장 팀 코플랜드와 함께 진행됐다.

콜하스는 과학 연구의 탈중앙화가 기존 연구 자금 조달 방식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과학 연구는 정부와 대형 재단의 자금 지원에 의존하고 있어 연구 방향이 특정 기관의 이익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연구자들이 직접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연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프로토콜은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를 활용해 연구 프로젝트를 커뮤니티가 직접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 계획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등록하고, 토큰 기반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받는다. 이를 통해 연구 자금 조달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연구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콜하스의 설명이다.

그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NFT, 스마트 계약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연구 데이터나 논문을 NFT로 발행하면, 연구자가 지속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바이오 프로토콜이 추구하는 '탈중앙화 과학'의 가능성이 강조된 가운데, DAO를 활용한 과학 연구 자금 조달이 기존 학계와 연구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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