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도 때때로 X를 트위터라고 부른다
일론 머스크조차도 X를 가끔 예전 이름인 트위터라고 부르는 실수를 한다. 머스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위터는 더 적은 인력으로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추가했다"고 언급했다.
머스크가 X를 트위터라고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X를 트위터라고 지칭한 적이 있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앞서 머스크는 미국 연방정부 직원들에게 일주일간의 업무 성과를 보고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이 보고서들은 AI 시스템을 통해 분석되어 업무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머스크가 X의 브랜드 변화를 단행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습관적으로 '트위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이 플랫폼의 정체성과 브랜드 변경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