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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시가총액이 2.28% 상승한 3.21조 달러(약 4,622조 원)에 도달했다. 비트코인(BTC)이 2.04% 오르며 시장 지배력을 60.04%까지 확대한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XRP는 하루 만에 7.88% 급등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26.42% 감소했으나, 여전히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925조 달러(약 2,772조 원)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도 각각 1.74%, 3.97% 상승하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으며, Pi 네트워크(PI)의 신규 상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토큰도 강세를 띠었다.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은 IP로 39.02% 상승하며 3.03달러에 도달했다. 뒤이어 TAO와 Sonic이 각각 18.69%, 17.02% 상승했다.
반면, 일부 암호화폐는 하락세를 보였다. MOVE는 4.39% 하락한 0.4794달러를 기록했으며, CAKE와 BGB도 각각 3.38%, 3.18%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중립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40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주요 지표들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