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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 440억 달러 가치 유지하며 신규 투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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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2.19 (수)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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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 트위터)가 4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유지하며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론 머스크의 X, 440억 달러 가치 유지하며 신규 투자 유치 추진 / Tokenpost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구 트위터)가 440억 달러(약 63조 3,600억 원) 규모의 기업 가치를 유지한 채 새로운 투자 유치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X는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신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머스크가 2022년 X를 같은 금액으로 인수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자금 조달 시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거래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X는 트위터 인수 후 광고주 이탈과 사용자 감소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머스크는 회사를 수익성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을 도입했으나,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스 등 주요 은행들은 머스크의 X 인수 당시 발생한 130억 달러(약 18조 7,200억 원) 규모의 부채 중 일부를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X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인지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와 별개로 X는 최근 구독 모델, AI 도입, 미디어 플랫폼 확장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인 메타의 스레드나 블루스카이 같은 신규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X는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대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반대로 협상이 결렬될 경우, X의 재정적 난항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다음 행보와 X가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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