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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30일 후 자동 삭제… 새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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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2.19 (수)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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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라이브 영상을 30일 후 자동 삭제하는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무기한 저장 방식에서 변경된 이번 조치는 사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릴스로 보관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30일 후 자동 삭제… 새 정책 발표 / Tokenpost

페이스북이 앞으로 라이브 영상을 30일 동안만 저장하고 이후 자동 삭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영상을 무기한 보관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30일이 지난 영상은 플랫폼에서 사라지게 된다.

페이스북은 이번 변경이 오는 수요일부터 적용되며, 현재 30일을 초과한 모든 라이브 영상도 순차적으로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삭제 전에 사용자에게 알림이 제공되며, 90일 동안 다운로드, 클라우드 이전 또는 릴스(Reels)로 변환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페이스북 측은 블로그를 통해 "이번 변경이 업계 표준에 맞추고, 보다 최신의 라이브 영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추가 설명은 없었으며, 테크크런치의 문의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 라이브의 경쟁 서비스인 트위치(Twitch)는 파트너 및 프라임 스트리머의 라이브 영상을 60일 동안 저장하며, 일반 스트리머는 14일 동안만 보관할 수 있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일반 영상으로 전환하여 무기한 저장하지만, 사용자가 아카이브 기능을 비활성화할 경우 영상이 저장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삭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할 경우 삭제를 최대 6개월까지 연기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영상은 자동으로 삭제되어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사용자들이 라이브 영상에서 중요한 순간을 릴스로 변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을 릴스로 제작해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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