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약사 엔라이벡스 테라퓨틱스(ENLV)가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알로세트라(Allocetra)'의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
회사는 2023년 11월부터 해당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12개월간 안전성과 내약성, 잠재적 치료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초기 결과에 따르면, 첫 관절 내 주사 투여 후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엔라이벡스의 오렌 허쉬코비츠(Oren Hershkovitz) CEO는 이번 시험이 회사에 ‘상당한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험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는 투약 후 부작용 여부뿐 아니라 통증 감소 효과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엔라이벡스의 주가는 임상 소식이 알려진 후 2.86% 상승했으며, 최근 3개월간 2.9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