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 창펑 자오(CZ)가 BNB체인의 2025년 로드맵의 일환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튜토리얼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BNB체인은 주간 거래량 3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38%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창펑 자오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BNB체인팀이 AI 에이전트 개발 영상 튜토리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갑의 거래 지원을 위한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를 포함하는 BNB체인의 2025년 로드맵과 부합한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BNB체인은 24시간 거래량 37억 달러, 주간 거래량 3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38%를 차지했고, 주간 거래량은 66% 증가했다.
난센(Nansen) 데이터는 BNB체인의 활성 주소가 21% 증가했고, CZ의 밈코인 관련 업데이트 이후 거래 수수료가 388%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브로콜리 밈코인 열풍과 CZ가 관여를 부인한 TST 토큰의 바이낸스 상장 이후, 그는 AI 에이전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밈코인 트렌드보다 실용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선호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소셜미디어 X에서는 이미 BNB체인의 AI 에이전트 튜토리얼이 시장의 관심을 전환시켜 밈코인 거래 활동을 완화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BNB체인이 AI 에이전트의 허브가 되려면 최근 몇 달간의 중요한 발전을 따라잡아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CZ는 티커로 BNC 대신 BNB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존 토큰과 중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이용자가 바이낸스가 트렌드에 너무 늦었다며 CZ에게 구금 이후의 자유를 즐기라고 조언하자, CZ는 교도소에서 충분히 쉬었다며 팀이 계속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CZ는 BNB체인의 장기 AI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그의 참여는 네트워크의 AI 혁신을 촉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주 CZ는 자신의 벨기에 말리노이즈인 브로콜리에서 영감을 받은 밈코인을 암시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CZ는 애견의 이름과 사진을 공유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직접 브로콜리 테마 토큰을 출시한다는 소문을 빠르게 일축했다.
대신 자신은 밈코인을 직접 만들지 않겠지만 BNB 재단이 BNB체인의 커뮤니티 주도 토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속대로 CZ는 브로콜리의 이름과 이미지를 공개했고, 커뮤니티가 밈코인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었다.
이는 솔라나의 펌프닷펀과 포밈(Four.meme)과 같은 플랫폼에서 브로콜리 테마 토큰의 급증을 촉발했다.
최근 게시물에서 CZ는 AI 에이전트 토큰을 홍보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