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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암홀딩스 지분 절반 이상 매각… AI 투자 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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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2.15 (토)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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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암홀딩스 지분 43.8%를 매각하며 보유량을 대폭 축소했다. AI 투자 전략 변화에 따라 인텔도 지분을 정리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 암홀딩스 지분 절반 이상 매각… AI 투자 전략 변화? / Tokenpost

엔비디아(NVDA)가 영국 반도체 기업 암홀딩스(ARM)에 대한 보유 지분을 대폭 축소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소재 엔비디아는 암홀딩스의 지분 43.8%를 매각하며 보유 주식을 110만 주로 줄였다. 현재 남아있는 지분 가치는 1억 8,100만 달러(약 2,624억 원)로 평가된다. 암홀딩스는 엔비디아와 애플(AAP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는 약 3%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투자 전략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방향성이 중요하게 평가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인텔(INTC)도 최근 암홀딩스의 지분을 전량 정리하며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암홀딩스 외에도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미국 AI 음성 인식 기업 사운드하운드 AI(SOUN)와 이스라엘 의료기술 기업 나노-X 이미징(Nano-X Imaging)에 대한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다만,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의 주식 170만 주를 새롭게 매입했으며, 위라이드는 엔비디아의 AI 프로세서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91% 상승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40명 중 37명이 ‘매수’를, 3명이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 주가는 179.0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9%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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