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최초의 레이어2 프로젝트 솔락시(SOLX)가 사전 판매 단계에서 2,040만 달러(약 296억 원)를 모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솔락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으로,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뒤 메인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락시의 팀은 솔라나가 최대 6만 5,000건의 거래를 초당 처리할 수 있지만, 트래픽 증가 시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솔락시는 '별도의 차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메인 블록체인의 연산 부담을 줄이고, 다중 체인 브리지를 구축해 솔라나와 이더리움(ETH) 생태계를 연결할 계획이다.
솔락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으며 사전 판매에서 하루 평균 30만 달러(약 4억 3,500만 원)를 유치했다. 현재 SOLX 토큰은 개당 0.001634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곧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에게 빠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명 크립토 유튜버 나스 크립토(NASS CRYPTO)는 "SOLX는 현재 투자하기 좋은 유망한 암호화폐 사전 판매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거래소 상장 후 가격 급등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솔락시의 상장 전략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먼저 시작한 후 중앙화 거래소(CEX)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또한, 코인스넵퍼(Coinsniper) 등 주요 암호화폐 트래킹 사이트에서 인기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으며, 보안감사를 마쳐 신뢰성을 더했다.
솔락시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솔라나 기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확장성 솔루션인 솔락시가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