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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공동 창업자, PUMP 토큰 출시 루머 부인… 법적 문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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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2.11 (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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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Pump.fun) 공동 창업자 알론 코헨(Alon Cohen)이 PUMP 토큰 출시 루머를 부인하며, 공식 발표 전까지 추측을 믿지 말라고 강조했다. 최근 보고서는 플랫폼이 중앙화 거래소와 협력해 더치옥션 방식으로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으나, 코헨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펌프펀 공동 창업자, PUMP 토큰 출시 루머 부인… 법적 문제 지속 / 셔터스톡

1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펌프펀(Pump.fun) 공동 창업자 알론 코헨(Alon Cohen)이 최근 제기된 PUMP 토큰 출시 루머를 전면 부인했다.

코헨은 X(구 트위터)를 통해 "PUMP 토큰 출시와 관련된 루머를 보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용자들에게 공식 팀 발표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펌프펀은 플랫폼 개선과 사용자 보상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해명은 최근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이 보도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펌프펀이 중앙화 거래소와 협력해 더치옥션(Dutch auction) 방식으로 PUMP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며, 조기 참여자들에게 에어드롭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며, 토큰 총 공급량이 4억2000만 개이며, 초기 유통량의 50%가 시장에 풀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코헨은 이러한 모든 내용을 부인하며, PUMP 토큰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펌프펀은 현재 법적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최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집단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원고 측은 펌프펀이 생성된 모든 토큰이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펌프펀은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토큰을 이용해 약 5억 달러(약 6600억 원)의 수수료를 벌어들였다고 지적했다. 두 주 전에도 유사한 소송이 제기된 바 있어, 법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법적 문제 외에도, 펌프펀은 최근 운영과 관련해 여러 논란을 겪고 있다.

  • 2024년 11월,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라이브스트림 기능을 도입했으나, 해당 기능이 부적절한 콘텐츠 유포에 악용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 결국, 플랫폼은 기능을 폐쇄했으나, 이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펌프펀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불법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영국 사용자의 플랫폼 접근이 차단되었다. 이는 규제 리스크를 반영하는 조치로, 향후 플랫폼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펌프펀의 거래량과 사용자 활동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 솔라나(Solana)는 현재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 이 중 60% 이상이 펌프펀에서 발생하는 거래량으로 분석된다.

즉, 법적 문제와 규제 도전에도 불구하고, 펌프펀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펌프펀이 법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PUMP 토큰과 관련된 논란이 완전히 종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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