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인도에서 무허가 영업에 대한 1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IND) 등록을 완료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두바이 소재 바이비트는 인도 금융정보분석원 등록을 위한 과정에서 9270만 루피(약 1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1월 규제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인도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과징금을 납부했으며 이전의 규제 관련 문제들을 성실히 해결했다"며 "자금세탁방지법(PMLA)과 관련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기 위해 금융정보분석원과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인도는 2023년 3월부터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자금세탁 방지를 담당하는 금융정보분석원 등록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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