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유튜버를 속여 컴퓨터를 암호화폐 채굴 좀비로 만드는 신종 멀웨어가 성행하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보고서를 통해 "이들 해커의 범행 방식은 이렇다. 먼저 인기 유튜버들에게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먼저 연락을 취한 뒤 해당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 원문 링크를 게재하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해커가 전달한 링크는 원문 링크가 아닌 사용자 컴퓨터에 멀웨어를 심는 프로그램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6개월 간 총 240만 대의 컴퓨터가 해당 멀웨어에 감염됐다. 이 멀웨어에 감염되면 ETH, ETC, XMR 등의 코인 채굴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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