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가 비자(Vis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지갑 서비스인 X 머니(X Money) 출시를 올해 안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X의 최고경영자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는 비자가 X 머니 계정의 첫 번째 파트너가 됐다고 발표했다. 비자는 사용자들의 디지털 지갑 자금 충전, 은행 계좌 송금, P2P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머스크의 위챗과 유사한 슈퍼앱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머스크가 암호화폐를 점차 수용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X 지갑이 결국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 보관을 허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X 플랫폼은 암호화폐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CNBC에 따르면 X 머니는 1분기 중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비자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디지털 지갑 접근을 용이하게 하려는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였다.
다른 머스크 관련 암호화폐 뉴스로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그가 이끄는 정부효율성부서 대표들이 최근 연방정부 시스템의 온체인 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블록체인 제공업체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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