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Base)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Aerodrome)이 에릭 부어히스의 프라이버시 인공지능 프로젝트 베니스(Venice)의 VVV 토큰 거래와 관련해 직원 2명을 정직 처분했다.
2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에어로드롬 팀은 출시 후 30분도 되지 않아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VVV 토큰 거래의 작은 비율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고, 3시간 만에 직원 2명을 정직 처분했다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밝혔다.
에어로드롬의 게시물에 대해 부어히스(Voorhees)는 X를 통해 "에어로드롬의 투명성에 감사하다"며 "문제를 발견했을 때 연락하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1월 27일 베니스는 코인베이스가 배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에서 VVV를 출시했다. 에어로드롬의 공개 풀이 유동성을 제공하고, 출시 시점 1억 개 토큰의 절반은 베니스 사용자와 베이스에서 구축된 웹3 AI 프로젝트를 위해 배정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추적 업체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에어로드롬은 1월 28일 기준 10억4000만 달러의 총 예치자산(TVL)을 기록하며 베이스의 TVL 대부분을 차지했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에어로드롬은 12월 탈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의 약 9%인 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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