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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시장 '숨고르기'...안정화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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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5.01.09 (목)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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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점차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부라케스메지(burakkesmeci)는 8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의 주요 지표 4가지를 분석, 극단적인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시장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펀딩 비율은 0.007로 확인됐다. 펀딩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과 숏(매도) 포지션 간 균형을 나타내는 지표로, 극단적인 변동성이 감소하고 선물시장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 역시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테이커는 즉시 체결되는 시장가 주문을 통해 거래를 실행하는 트레이더로, 시장 방향성과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신호가 된다. 현재 매수자가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크립토퀀트 부라케스메지(burakkesmeci)

트럼프 효과로 급등했던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3.58% 감소했다. 단기적으로 과열됐던 시장이 서서히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결제약정은 시장 참여자의 관심과 포지션 규모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시장 포지션 과열 상태를 나타내는 청산 데이터를 보면 지난 24시간 동안 1억8451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을 잡았던 투자자들이 적정 시점에 수익을 실현하지 못해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이 같은 대규모 청산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불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이후 안정화 단계로의 진입 신호가 될 수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7% 하락한 9만50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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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1.09 12:46: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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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5.01.09 11:16: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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