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5239만달러(0조762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날 블랙록 IBIT 1개 ETF에서만 5억9611만 달러의 유입이 발생했다.
▲아크·21셰어스 ARKB(2억125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2545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억1385만 달러) ▲피델리티 FBTC(8629만 달러) ▲프랭클린 EZBC(558만 달러) 5개 ETF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나머지 6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지난 3일부터 순유입세를 회복, 3거래일 연속 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종합 누적 유입액은 36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6억2000만 달러(6조7207억원)로, ▲블랙록 IBIT(31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962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240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101억1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38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00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7억2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