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2025년 기업 투입 예고, 샘 알트만 슈퍼인텔리전스 구축 자신

오픈에이아이(OpenAI) 샘 알트만(Sam Altman)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2025년 기업에 본격 투입될 것이며 인간형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트만은 '성찰'(Reflections)이란 제목의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2025년에는 첫 AI 에이전트가 노동력에 합류해 기업의 생산성을 물리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목표를 이해하고 인간 개입 없이 의사결정과 행동을 수행하는 자율적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도 지난해 11월 실적발표회에서 에이전트형 AI의 기업 도입이 최신 유행이라며 주류화 가능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알트만은 이어 오픈에이아이가 AGI 설계와 제작 방법을 이미 파악했다며 이제는 슈퍼인텔리전스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뛰어난 도구를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광범위한 성과 창출로 이어진다며 슈퍼인텔리전트 도구가 과학적 발견과 혁신을 비약적으로 가속화하고 풍요와 번영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에이아이의 챗GPT(ChatGPT) 출시는 2025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AI 혁명의 예상치 못한 전환점이 됐다. 알트만은 AI에서 기대했던 대규모 상승효과가 마침내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트로픽(Anthropic)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최고경영자도 지난해 11월 2026년에는 인간 수준의 AI가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AI 챗봇 클로드(Claude)를 개발한 AI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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