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3768달러, 이더리움 3387달러 부근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4일 16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9% 하락한 9만3768달러(약 1억36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27% 오른 3387달러(약 49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XRP 2.97%▲ BNB 4.25%▲ 솔라나 4.91%▲ 도지코인 2.48%▲ 카르다노 1.93%▲ 트론 2.38%▲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2994억 달러(4791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채권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대차잔액(23일 기준)은 136조10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124조9102억원)과 비교하면 약 20일 만에 11조1937억원이 증가했다. 통상 채권 대차거래가 늘었다는 것은 채권가격 손실 위험을 헤지하기 위한 기관 거래가 늘었다는 뜻이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p 낮춘 연 4.25%~4.50%로 조정했으나 매파적 수치를 제공하며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6.2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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