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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로드 브라운, 마지막 상원 위원회 발언에서 암호화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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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2.12 (목)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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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상원 은행위원회 의장은 퇴임 전 마지막 위원회 발언에서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노동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셰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회 의장은 1월 퇴임을 앞둔 마지막 위원회 발언에서 기업 특권층이 디지털 자산의 규제를 완화하면 노동자와 소비자를 희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라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인사들을 언급하며 "정부가 최고가를 부르는 기업에 열려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을 유지하는 것이 대중을 위한 필수적인 역할임을 강조했다.

브라운 의장은 이어 "알고리즘 가격, 인공지능(AI), 암호화폐 같은 기술들이 모두 노동자들의 돈을 빼앗아 기업 특권층으로 흘러들어갈 위험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11월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에게 패배했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 페어셰이크(Fairshake)가 이 선거에 4천만 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은행위원회 의장을 맡아 온 브라운은 의회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과 함께 강력한 반(反)암호화폐 입장을 견지해왔다. 한편, 상원은 11일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의 재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예정했으나, 이 투표는 연기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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