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씨티은행이 보고서를 발표, 스테이블코인 채택 및 성장이 미국 달러 지배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처음부터 중앙은행 발행 통화의 경쟁자로 구상됐다. 일부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패권을 끝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며, 대다수 미국 달러에 고정돼 있다. 또한 달러 현금 보유금과 미국 국채로 뒷받침된다.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더욱 합법화 한다면 USD의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 명확성은 스테이블코인의 매력을 잠재적으로 더욱 높일 수 있다"며 "달러의 자리를 뺏는게 아닌 달러가 전 세계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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