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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펀드, 2024년 순유입 22억 달러 기록…역대 최고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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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2.03 (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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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펀드, 2024년 순유입 22억 달러 기록…역대 최고치 갱신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 투자 펀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22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2021년 약 20억 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적 전환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주간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보고서는 이더리움 투자에 대한 '극적인 심리 변화'를 강조했다. 11월 26일 시작된 주간 동안 암호화폐 투자 상품은 총 2억7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올해 총 유입액을 37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코인셰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26일 주간 동안 비트코인(BTC) 투자 상품은 4억57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9월 이후 첫 대규모 유출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6억34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트만 캐피털(Hartmann Capital)의 창립자 펠릭스 하트만(Felix Hartmann)은 이러한 변화를 '알트코인 순환의 신호'로 해석하며, 월스트리트가 이더리움 투자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평론가 이더리움 바이빈(Ethereum Vibin)은 "이더리움 ETF 흐름이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 흐름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11월 29일,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가 미국 법원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둔 이후, 이더리움 ETF는 비트코인 ETF보다 더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리플(Ripple)의 XRP는 같은 주간 동안 1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는 이를 "XRP ETF 출시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12월 1일, XRP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솔라나(SOL)를 넘어섰으며, 이후 테더(USDT)까지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3위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과 맞물려 XRP의 강세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또한 달러 연동 초과 담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인 RLUSD에 대한 진전을 준비 중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이 강력해지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전환되며 2024년은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강화하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XRP와 같은 알트코인도 시장 내 주요 역할을 확대하며,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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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03 21:13: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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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4.12.03 21:01:5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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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4.12.03 21:01:51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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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12.03 18:11:2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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