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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 플래시 론 공격으로 1200만 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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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1.19 (화)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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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터, 플래시 론 공격으로 1200만 달러 손실 / 셔터스톡

암호화폐 디파이 플랫폼 폴터 파이낸스(Polter Finance)가 플래시 론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고, 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암호화폐 사기로 은행을 파산시킨 혐의로 24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터 파이낸스는 18일 판톰(Fantom) 네트워크 기반 디파이 플랫폼으로,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플래시 론 공격으로 유출되었다. 블록체인 분석가 닉 프랭클린은 이번 공격을 "고전적인 플래시 론 공격"으로 묘사하며, 공격자가 BOO 토큰의 가격을 급격히 부풀려 모든 유동성 풀을 비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먼저 269,042 BOO 토큰(약 130만 달러 상당)을 대출받아 BOO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킨 뒤, 단 1개의 BOO 토큰을 예치해 910만 달러 상당의 랩드 판톰(FTM) 토큰을 대출받았다. 이어서 매직 인터넷 머니(MIM), sFTMX, Axelar USDC(axlUSDC),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 코인(USDC) 등 다양한 토큰을 추가로 탈취했다.

폴터 파이낸스의 설립자인 가명 '위치고스트(Whichghost)'는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공격자와 협상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포커 플랫폼 코인포커(CoinPoker)도 최근 프라이빗 키 해킹으로 피해를 입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Cyvers에 따르면, 공격자는 BNB 스마트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등 여러 네트워크에서 자금을 탈취했다.

코인포커는 16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메시지를 게시해 공격자와 협상을 시도했으나, 탈취된 자금 대부분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세탁되며 추적이 어려워졌다. 플랫폼은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출금 요청을 처리 중이다.

미국 캔자스주 엘크하트의 샨 헤인스(Shan Hanes)는 암호화폐 사기로 4700만 달러를 은행 자금에서 유출해 하트랜드 트라이-스테이트 은행(Heartland Tri-State Bank)을 파산시킨 혐의로 24년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헤인스는 와츠앱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접했고, 개인 자금뿐만 아니라 엘크하트 교회와 투자 클럽의 자금, 나아가 은행 예치금까지 유출했다. 피해 금액은 은행의 자본금을 초과했으며, 결국 은행은 파산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을 구제했으나, 피해액 중 800만 달러만 회수되었고, 나머지 3900만 달러는 사라졌다.

암호화폐 투자자는 공공 블록체인 탐색기로 추적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해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런 유형의 "투자"는 종종 허구적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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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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