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아더월드가 블록체인 및 Web3 기술 전문기업 네스트리(Nestre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웹툰 IP를 활용한 몰입형 메타버스 경험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14일 데일리한국에 따르면, 아더월드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네스트리와 전략적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더월드는 네스트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웹툰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와 사용자 중심의 참여형 경험을 확장할 방침이다. 양사는 웹툰을 매개로 한 몰입형 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를 갖고 있다.
아더월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Web3 권리를 독점 보유하고 있으며, 이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애니메이션화 후에도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크런치롤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네스트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샌드박스(The Sandbox) 플랫폼 내에 아더월드의 대표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두 번 사는 랭커’를 활용한 가상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 이 공간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더월드 마이크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웹툰 IP 기반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Web3의 혜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더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욱 몰입감 높은 소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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