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11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6% 상승한 6만8981달러(약 95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5% 내린 2466달러(약 34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NB 0.96%▼ 솔라나 0.65%▼ XRP 0.21%▼ 도지코인 2.32%▼ 트론 0.15%▼ 톤코인 0.5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304억 달러(3354조원)를 기록했다.
투데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집권 시 미국 증시 강세를 전망했다. 다만 재정적자 확대와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 우려는 증시 부담 요소로 지목됐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후보자에 직접 투표하는 한국과 달리 선거인단을 뽑아 투표하는 간접 선거 방식이다. 선거인단의 수는 총 538명으로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당선된다. 현재 7개의 경합주 중 트럼프가 애리조나, 조지아에서 1%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니아 중 하나만 장악하면 당선이 유력하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3.4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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