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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 기대감, 선물옵션 시장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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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1.04 (월)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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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 기대감, 선물옵션 시장서 확인 /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10월 29일 사상 최고치 근접 랠리 이후 모멘텀이 약화됐으나, 파생상품 시장은 가격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보여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과 옵션 시장 분석 결과 트레이더들은 과도한 레버리지 없이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상승세를 위한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가 높을 때 25% 델타 스큐 지표는 일반적으로 7% 이상을 기록하며, 이는 풋(매도) 옵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프리미엄이 형성됐음을 의미한다.

11월 1일 영구선물 계약의 자금조달비율은 8시간마다 0.01%, 즉 월 0.9% 수준을 기록해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에서 7만 3500달러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가 주요 동인이 아니었음을 시사하며, 건전한 시장 추세를 보여준다.

11월 1일 비트코인의 7만 1000달러 회복은 S&P 500 지수의 움직임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두 시장이 유사한 거시경제 지표에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있을 때 트레이더들은 안전을 위해 현금 포지션과 국채를 선호한다. 이는 인텔의 전년 대비 분기 매출 6% 감소 보고 이후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와 같은 기술 기업들의 AI 투자 증가와 실적 성장 기대 감소,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회계법인 EY 사임 후 3일간 44% 주가 급락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11월 1일 미국 노동통계국이 10월 고용 증가가 예상치 10만 명을 크게 밑도는 1만 2000명에 그쳤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다소 변화했다. 또한 미국의 임금이 전월 대비 0.4% 상승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으나, 시장 분석가들은 CME 페드워치 도구를 통해 11월 7일 연방준비제도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11월 5일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과 같은 주요 정치·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치적 경기 부양 압박은 종종 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중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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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1.04 2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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