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회복하고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암호화폐 관련주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이날 216.10달러까지 5.39% 상승했다. 월간 21%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175억 달러에 달하는 25만2220 BTC를 보유하며 비트코인의 대안 종목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전일 대비 8.96% 반등하며 255.34달러까지 올랐다. 2000년 3월 15일 이후 최고 종가 기록이다. 주간 상승률은 17%로, 2010년 10월 말 끝난 11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빈후드 마켓(HOOD)와 블록(SQ)은 각각 3.03%, 2.58% 상승했다.
채굴주는 더 가파른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클린스파크(CLSK) 10.18% ▲아이리시 에너지(IREN) 17.84% ▲마라 홀딩스(MARA, 마라톤 디지털) 11.02% ▲하이브 디지털(HIVE) 13.55% ▲헛8(HUT) 15.50% ▲비트팜(BSTF) 12.78% ▲라이엇 플랫폼(RIOT) 9.54% ▲사이퍼 마이닝(CIFR) 3.66% ▲테라울프(WULF) 7.37%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65%, S&P500 지수는 0.27%, 나스닥 지수는 0.2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3% 상승하며 6만9793.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8% 오르며 257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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