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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클 세일러 규제 거래소 옹호 발언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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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24 (목)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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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클 세일러 규제 거래소 옹호 발언 맹비난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ereum)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규제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 보관 지지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규제 거래소 활용에 대한 우려가 주로 "편집증적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들"에게서 나온다는 세일러의 발언에 대해 "완전히 미친 소리"라며 "암호화폐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카사(Casa)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제임슨 롭(Jameson Lopp)이 "비트코인 자가 수탁은 단순히 편집증적 산속 은둔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제3자 수탁을 신뢰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발언에 대한 부테린의 호응이었다.

세일러는 NZ 헤럴드(NZ Herald) 선임 비즈니스 기자 매디슨 레이디(Madison Reidy)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JP모건(JPMorgan),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같은 규제 기관을 통한 비트코인 보유를 옹호했다. 정부와 입법자들이 이러한 기관에 투자하고 있어 규제되지 않은 사설 기관보다 정부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레이디가 대공황 시기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의 1933년 행정명령을 언급하자, 세일러는 "루즈벨트가 실제로 금을 압수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금을 반납했다"며 규제 기관에 대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일축했다.

이달 초 세일러는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들에게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은행" 전략의 일환으로 1조 달러 가치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롭은 자가 수탁이 개별 비트코인 보유자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유지, 네트워크 보안 강화, 거버넌스 참여 보존, 제3자에 의존하지 않는 혁신과 확장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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