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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밈 코인 160만 달러어치 이더리움 전환 후 자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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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0.15 (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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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약 160만 달러 상당의 밈 코인을 매각하고 이를 이더리움(ETH)으로 전환하여 여러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회사 스팟 온 체인(Spot On Chain)은 부테린이 최근 무 덴(Moo Deng) 98만 2800달러, 몬스테라(Monsterra) 23만 1000달러, 이더리움 이즈 굿(Ethereum is Good) 18만 3000달러어치의 밈 코인을 매도했다고 보고했다. 부테린은 팝캣(Popcat), 프웍(Fwog), 비탈렉 부테렌(Vitalik Buteren) 등의 밈 코인도 소량 처분하였다.

이번 매각으로 부테린의 총 밈 코인 매도 금액은 278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88만 4000달러가 지난 9일 동안 여러 자선 단체에 기부되었다. 그는 꾸준히 밈 코인 발행자들에게 그 코인을 직접 자선 기부에 사용할 것을 권장해 왔으며, 밈 코인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에도 그는 항공전염병 예방 기술을 연구하는 단체에 밈 코인 100억 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부테린은 이와 같은 기부 활동을 지속하며 밈 코인의 긍정적인 영향을 믿고 있다. 그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는 여전히 약 240만 달러어치의 무 덴(Moo Deng) 토큰과 소량의 네이로(Neiro), 몬스테라(Monsterra), 디젠(Degen) 같은 밈 코인이 남아 있어 추가적인 기부 가능성도 있다.

부테린의 이러한 자선 활동과 이더리움 발전에 대한 기여는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그의 업적에 대한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과 알렉스 타바로크(Alex Tabarrok)는 최근 팟캐스트 '마지널 레볼루션(Marginal Revolution)'에서 부테린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추천했다. 코웬은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통해 경제 시스템에 새로운 통화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타바로크는 부테린이 이더리움의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을 기획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들 경제학자는 부테린을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와 비교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그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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