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된 스마트 거래 에이전트 Tesa가 코인텔레그래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esa는 특히 밈코인 거래에 있어 거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밈코인은 소셜 미디어의 인기에 따라 급격히 가치가 변동하는 암호화폐로, 2024년 1분기 동안 시장 가치가 169% 증가해 600억 달러에 달했다. 평균 수익률은 1,312.6%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토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많은 거래자들은 느린 거래 속도와 복잡한 거래 과정에서 손실을 경험하기도 한다.
Tesa는 ‘어디서나 빠르고 스마트하게 거래(Trade Early and Smart Anywher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빠른 거래 속도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거래자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Tesa는 리모트 프로시저 콜(RPC) 노드를 활용해 거래를 몇 초 만에 처리하고, 다양한 유동성 풀과 거래 플랫폼을 분석해 최적의 거래 경로를 제시한다.
Tesa는 또한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어 브라우저에서 바로 토큰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인기 있는 암호화폐 차트 분석 도구인 Dexscreener와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전환하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게 해준다.
앞으로 Tesa는 크로스체인 거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여러 블록체인 간의 토큰 이동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Tesa와 같은 플랫폼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거래자들에게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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