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미국 주식 시장 성과를 따라잡으면서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 연구 플랫폼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의 설립자 캘럽 프란젠(Caleb Franzen)은 10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프란젠은 비트코인과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ETF(RSP)를 비교하며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은 동일가중 S&P 500 대비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지 못했다. 실제로 BTC/RSP는 2021년의 이전 최고점에서 정확히 거부되었고 그 이후 통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BTC/RSP가 회귀 채널을 상향 돌파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란젠은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돌파가 파란색 영역으로의 복귀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확히 말하면, 그 파란색 영역은 여전히 잠재적인 저항선이지만 동시에 가격 목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윌리엄스%R 오실레이터를 사용해 BTC/USD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강화했다. 이 도구의 120일 지표는 7월 '과매도' 구간의 거시적 저점에서 반등한 이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프란젠은 "우리가 볼 수 있듯이 이 신호는 희귀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동일한 바닥 신호가 2024년 1월과 2023년 10월에 발생했으며, 이후 3개월 동안 BTC/USD는 각각 48%와 123% 상승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2025년 새로운 거시적 고점을 선호하지만, 단기적으로도 상승세 지속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69,0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현물 가격과 가격 재발견 사이에 최종 저항선이 남아있다. 이 저항선은 3월 이후 유지되고 있다.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번 주말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빨간색 저항 구역 위에서 첫 일일 캔들 종가를 기록하며 역사를 만들었다"며 "비트코인은 이제 이 저항선의 상단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재시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렉트 캐피털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은 66,400달러(검은색 채널 상단) 위에만 머물면 강세의 주간 종가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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