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한 주 만에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7~11일) 5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3억876만 달러(4169억원)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주간 순유입 3주 만에 10월 첫주 3억154만 달러의 유출세를 보였다.
지난 7일 2억3519만 달러의 순유입세로 출발해, 8일(1866만 달러), 9일(4056만 달러), 10일(1억2076만 달러)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거래일인 11일에 2억5354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흡수하면서 주간 순유입 기록을 남겼다.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88억1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185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주간 누적 거래량은 직전 주간 78억7000만 달러에서 69억6000만 달러(9조3994억원)로 감소했다.
일간 거래량은 ▲7일 12억2000만 달러 ▲8일 13억5000만 달러 ▲9일 9억6976만 달러 ▲10일 13억6000만 달러 ▲11일 2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직전 주간 577억3000만 달러에서 586억60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4.7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 자산운용액 기록은 6월 5일 기록한 625억6000만달러이다.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블랙록 IBIT의 순자산총액은 233억 달러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38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는 113억5000만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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