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 CEO인 장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예정보다 이틀 일찍 금요일에 석방되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장펑 자오는 자금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지 못한 혐의로 4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바이낸스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합의금인 43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는 이번 석방 후에도 바이낸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현 바이낸스 경영진이 밝혔다. 바이낸스는 리처드 텡(Richard Teng) 전 아부다비 규제기관장이 새로운 CEO로 임명된 후 규제 준수에 막대한 투자를 하며 '바이낸스 2.0'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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