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국가 준비금에 비트코인(BTC)을 포함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지만, 이를 실현하려면 먼저 정치적 불안정을 극복해야 한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국가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추가하여 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 위기 동안 많은 이들에게 '생명줄'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이를 국가 차원에서 채택하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불신과 불안정이 이 계획의 실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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