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분석 "코인베이스·크라켄서 기관 비트코인 저가 매수 활발"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24.09.12 (목) 18:03

대화 이미지 6
하트 이미지 13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저가 매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씨씨데이터(CCData)는 비트코인 저가 매수자들이 크라켄과 코인베이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거래소에서 발생한 매도 압력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가운데 할인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적극 매수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초 비트코인은 6만 달러에서 5만2500달러까지 내렸다가 현재 5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번 분기 동안 7%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씨씨데이터에 따르면 크라켄과 코인베이스의 '매수-매도 비율(buy-sell ratio)'은 이달 평균 각각 250%와 123%로 집계됐다. 매수-매도 비율은 매수 주문량과 매도 주문량을 비교한 지표로, 100%를 넘을 경우 매도보다 매수가 많은 '순매수' 압력 상태임을 나타낸다.

9월 1일-11일 현물 거래소의 BTC-USDT 평균 거래액 그래프 / 씨씨데이터

씨씨데이터의 연구 애널리스트 호삼 마흐무드(Hosam Mahmoud)는 바이비트와 바이낸스의 경우 해당 비율이 99%, 97%로 나타났다면서 "크라켄과 코인베이스에서는 '매수' 활동이 더 선호되고 있고, 타 거래소와 비교해 강한 매수 압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이비트와 바이낸스는 개인 투자자와 데이 트레이더 중심의 활동이 많았다면 크라켄과 코인베이스는 대형 투자자의 저가 매수 활동이 주를 이뤘다고 추정했다.

이달 비트코인-테더(BTC/USDT) 현물 거래쌍의 평균 거래액은 바이비트가 898달러, 바이낸스가 747달러로 나타난 한편, 크라켄과 코인베이스는 각각 2148달러, 1321달러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해당 기간 크라켄과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나 장기 투자자의 더 큰 거래를 유치한 반면 바이비트와 바이낸스는 더 빈번하고 작은 규모의 거래를 할 때 더 적합한 장소로 간주됐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6

추천

1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6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9.27 16:45:10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9.16 23:14:34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돌래

2024.09.13 11:45:34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또리

2024.09.13 03:02:58

고맙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또리

2024.09.13 03:02:55

고맙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legoboss

2024.09.13 00:05: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