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가 연간 보고서 중 하나인 ‘2024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를 발표했다.
다섯 번째 해를 맞은 가상자산 도입 지수는 가상자산 시장의 크기보다 ‘일반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국가를 조명하기 위한 온체인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다.
온체인과 오프체인 데이터를 모두 살펴 풀뿌리 가상자산 도입을 주도하는 국가, 독특한 가상자산 활용 사례가 나타난 국가를 확인하고 각국이 가상자산을 도입한 이유를 탐구한다.
올해 가상자산 도입 지수 1위는 인도, 2위는 나이지리아, 3위는 인도네시아, 4위는 미국이며, 한국은 작년 27위에서 올해 19위로 올라 상위 20위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전 세계 가상자산 활동은 2021년 가상자산 강세장보다 더 높은 활동량을 보이고 있다.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전 세계 가상자산 활동의 총 가치는 크게 증가하여 가상자산 강세장 기간인 2021년보다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소득 수준별로 국가를 나눠 분석한 경우에도 모든 범위에서 활동이 증가했는데 이는 저소득, 중간소득 국가들에서만 가상자산 활동이 활발했던 작년과 다른 모습이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모든 지역에서 비트코인 활동의 총 가치가 증가했다. 특히 북미 및 서유럽과 같이 고소득 국가와 기관 규모의 송금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스테이블코인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소매 및 전문가 규모 송금에서 높았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의 저소득 및 중하위 소득 국가에서 실제 사용 사례를 지원하고 있다.
2024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체이널리시스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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