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이상의 Web3 전문가, 암호화폐 미래에 자신감 표명

Consensys 조사에 따르면, 현재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Web3 전문가들은 업계의 미래에 낙관적이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onsensy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86% 이상의 Web3 전문가들이 Web3 산업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상에 실제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이러한 낙관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75% 이상의 Web3 인력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 덕분에 Web3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있으며, 이는 Web3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Web3 전문가들이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길 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67%가 법정화폐로만 급여를 받고 있지만, 절반 이상인 51%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혼합 지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전문가 중 75% 이상이 디지털 유목민으로 자신을 정의했으며, 74%는 다른 국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유연성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이는 Web3의 탈중앙화와 자율성이라는 핵심 가치와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설명되었다.

Consensys의 채용 담당 이사 사라 하우(Sarah Howe)는 Web3 전문가들이 9~5 오피스 근무에 지친 이들이 많고, 의미 있는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경력을 쌓기 위해 이 분야에서 일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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