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2일 근로자의날 휴장을 제외하고 3~6일까지 4거래일 동안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종합 9104만 달러(1218억241만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직전 주간 1260만 달러에서 유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3주차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주간 순유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시장은 4거래일 연속 유출세가 나타났다. ▲3일 4740만 달러 ▲4일 3751만 달러 ▲5일 15만2720달러 ▲6일 598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일간 거래량은 ▲3일 1억6350만 달러 ▲4일 1억4586만 달러 ▲5일 1억859만 달러 ▲6일 2억1043만 달러로, 한 주간 종합 6억2838만 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직전 주간 6억7682만 달러에서 줄어든 수준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60억9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69억7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ETHE의 순자산총액은 39억1000만 달러로 최대 규모 ETF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가 8억2942만 달러, 블랙록 ETHA 7억5232만 달러, 피델리티 FETH 2억9028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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