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가 리플(XRP)의 가격 상승을 위해 토큰을 소각하는 대신 판매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각이나 기부가 가격을 급등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바이낸스에 따르면, 리플의 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리플(XRP)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대응했다. 리플(XRP)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일곱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며, 일부 비판자들은 리플이 시장에 과도하게 토큰을 공급함으로써 가격을 억제한다고 주장해왔다.
슈워츠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을 소각하거나 커뮤니티에 기부하는 것이 가격을 상승시키는 데 마법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서른 번째인 스텔라(XLM)의 토큰 소각이 해당 알트코인의 가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슈워츠는 리플(XRP)을 커뮤니티에 기부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리플(XRP) 판매가 더 나은 방법임을 강조했다. 그는 판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리플의 성장을 지속시키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리플(XRP)의 양을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리플(XRP)의 시장 내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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