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과 연계된 블록체인 톤(TON)이 또 다시 네트워크 가동 중단 문제를 겪었다.
28일(현지시간) 톤 프로젝트 팀은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 생성 문제가 19시 19분(UTC) 시작됐다"며 "(밈코인) DOGS 토큰 민팅 과부화로 인한 장애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코어 팀이 해결책을 마련" 중이며 "이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블록 익스플로러 '톤스캔(Tonscan)'에 따르면 마지막 블록 기록 시간은 16시 23분(UTC)로 나타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긴급 공지를 통해 메인넷 검증자 그룹에 노드 업데이트 및 재가동도 요청했다.
톤코인은 연계된 메신저 '텔레그램'의 CEO가 프랑스에서 체포되면서 20% 가까이 폭락한 바 있다.
현재는 연이은 네트워크 장애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4.8% 상승한 5.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첫 번재 네트워크 장애에서는 6시간 동안 블록 생성이 중단됐으며 당시에도 밈코인 DOGS 에어드랍 수요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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