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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팜스, 1.75억 달러에 경쟁사 스트롱홀드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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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8.22 (목)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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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팜스, 1.75억 달러에 경쟁사 스트롱홀드 인수 확정 / 셔터스톡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팜스(Bitfarms)가 경쟁사 스트롱홀드 디지털(Stronghold Digital)을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및 부채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양사 이사회는 이번 인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거래는 2025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합병하며, 비트팜스는 스트롱홀드의 5000만 달러 부채를 인수한다. 비트팜스는 8월 16일 기준 스트롱홀드 주식의 90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에 71% 프리미엄을 지불한다. 스트롱홀드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비트팜스의 BITF 주식 2.52주를 받게 된다.

수요일 거래 세션에서 SDIG는 70% 이상 상승 중이며, BITF는 보도 시점 기준 5% 하락했다.

이번 거래는 전 세계 많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익을 감소시키는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을 받는 불확실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여러 기업들은 사업 확장, 채굴 장비 확대, 지리적 입지 확대와 더불어 고성능 컴퓨팅과 같은 인접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비트팜스 CEO 벤 가뇽(Ben Gagnon)은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로 2025년 말까지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950MW로 확장하고 재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 거의 50%가 미국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 생산과의 수직 통합, 에너지 거래 능력 확대, HPC/AI를 위한 두 개의 잠재력 높은 부지 확보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넘어 다각화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설립되어 현재 캐나다, 미국,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4개국에서 12개의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인 비트팜스는 이번 인수로 스트롱홀드의 펜실베이니아 소재 2개 "2등급" 상용 발전소를 흡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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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 2024.08.22 16:45:39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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