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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확진 후 2024년 대선 출마 중단 가능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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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19 (금)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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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Joe Biden)이 의료 조건이 진단될 경우 2024년 대선에서 중도 탈락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수요일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1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은 바이든의 진단 후 그가 중도 탈락할 가능성을 63%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바이든 후계자와 관련된 밈코인, 예를 들어 잘못된 철자의 가빈 누숨(Gabin Noosum) (티커: NOOSUM)과 카말라 호리스(Kamala Horris) (티커: KAMA)가 각각 209%와 100% 이상 급등했다.

바이든 후계자 밈코인의 급등과 대조적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관련된 폴리티파이(PolitiFi) 카테고리 밈코인들은 하락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MAGA(티커: TRUMP)와 잘못된 철자의 '도랜드 트렘프'(Doland Tremp) 밈코인(티커: TREMP)은 각각 지난 하루 동안 6%와 15% 이상 하락했다.

조 바이든, 코로나 확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예정된 선거 운동이 중단되면서 오는 11월 선거에 대한 출마 여부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받고 있다. 수요일 발표된 코로나19 확진 소식에서는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이 가벼운 증상만을 겪고 있다고 설명되었다. 백악관 대변인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 자택에서 격리하면서 '모든 업무를 완전히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CNN에 따르면, 전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는 바이든에게 비공개적으로 그가 11월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의 재선 도전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에서의 우려스러운 성과 이후 이미 불안정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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