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AI 스타트업 미라(Mira)가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나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900만 달러를 모금했다.
1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크래프트 벤처스(Bitkraft Ventures)와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가 이번 라운드를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다른 투자자로는 엑셀(Accel), 메커니즘 캐피탈(Mechanism Capital), 폴리우스 벤처스(Folius Ventures) 및 AJ 스카라무치의 솔트 펀드(SALT Fund)가 참여했다.
미라는 올해 초 설립되었으며, 4월에 자금 조달을 시작하여 6월에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공동 창업자 카란 시르데사이(Karan Sirdesai)가 더 블록에 전했다. 그는 라운드의 구조, 평가 또는 미라가 투자자에게 이사회 자리를 제공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미라의 다른 공동 창업자는 시다르타 도디팔리(Sidhartha Doddipalli)로, 그는 이전에 암호화폐 유동 스테이킹 플랫폼 스테이더 랩스(Stader Labs)를 공동 설립하고 최고 기술 책임자로 근무했다.
미라는 무엇인가?
미라는 개발자들이 AI 네이티브 앱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산형 AI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AI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혁신이 우리 주위에서 꽃피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개발자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부족으로 뒤처지고 있다'고 시르데사이는 말했다.
미라의 AI 인프라는 워크플로우 라이브러리 또는 AI 앱 개발을 단순화하는 사전 구성된 지침이 포함된 툴킷을 포함한다. 이러한 흐름은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 및 유지 관리되며, 개발자들은 자신의 기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시르데사이는 설명했다.
'웹2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미라의 플랫폼은 AI 흐름의 주권 소유와 네트워크 내 가치 흐름에 대한 투명한 속성과 정산을 장려한다'고 시르데사이는 말했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지불하고 있으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 알고 있다.'
미라의 첫 생태계 앱
시르데사이는 웹2 및 웹3 도메인에서 12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미라의 인프라를 사용하여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많은 프로젝트가 향후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미라의 첫 번째 생태계 제품인 클록(Klok)은 500개 이상의 정적 및 실시간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암호화 채팅 봇으로 현재 비공개 베타 단계에 있다고 시르데사이는 덧붙였다.
미라는 향후 모든 플랫폼 거래를 기록하기 위해 자체 블록체인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레이어 1 블록체인이 될지 레이어 2 블록체인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시르데사이는 말했다. 미라가 토큰을 발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라는 싱가포르와 인도에서 2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시르데사이는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최소 5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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